주미 대사관에서 운영하는 재미한인장학기금(KHS, 기금운영위원장: 조현동 주미대사)의 2023년도 미국지역 장학생 45명이 확정 발표됐다.
이번 KHS 장학생으로 새롭게 선정된 45명은 미국 35개 대학의 학생들로 미국 각 지역 총영사관의 지역심사를 거쳐 추천된 116명의 지원자에 대하여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주미대사관 재미한인장학기금 중앙심사위원회”가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발하였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45명의 내역과 명단은 주미 대사관 홈페이지(http://usa.mof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일반장학생 42명(학부 22명, 대학원 20명/동포 학생 22명, 유학생 20명), 예능계 장학생 2명(음악 1명, 미술 1명), 입양/특수 장학생 : 1명이다.
2014년부터 도입한 KHS 우수 장학생 1명에게는 주미대사 명의의 장학증서와 $5,000의 장학금이, 그 밖의 학생들에게는 주미대사 명의의 장학증서와 1인당 $1,500의 장학금을 자신이 지원했던 공관을 통해 10월 초순 무렵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금년도에는 2명의 우수 에세이 대상자를 선정하여 $1,000의 에세이 장려금이 추가로 지원될 예정이다.
KHS는 한국인으로서 정체성에 대한 인식이 투철한 동포 자녀 학생이나 유학생들 중 우수한 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함으로써 이들이 모국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고 장차 미국의 주류사회는 물론 동포 사회와 조국의 미래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한 것으로서 한국 정부가 출연한 290만 불의 투자수익으로 운영 되고 있다. 2022년까지의 수혜 연인원은 3,319명(캐나다 지역 포함)이다.
자세한 문의는 주미대사관(교육관 강병구(202-939-5681, 5679))으로 하면 된다.
<제공:시카고 한국교육원>
[시카고 한인사회 선도언론 시카고 한국일보]
1038 S Milwaukee Ave Wheeling, IL 60090
제보:224.283.8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