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 프리츠커 일리노이 주지사가 2천만 달러를 투자해 저소득층 지역의 식품 사막 현상 이른바 FOOD DESERT를
없애기 위한 법안에 서명했다. 이 펀드는 기존 식료품점 지원과 더불어 새 식료품점의 개장을 위해 씌여질 예정이다.
식품 사막 현상은 지역 인구의 상당 비율이 그로서리에 대한 접근성이 안 좋아 식료품 구입에 애를 먹는 것을 지칭한다.
프리츠커 주지사는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종합적인 접근 방식의 확장”이라며 “소외된 동네에 그로서리를 확장하거나
개장하기 위해 투자를 결정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기존 그로서리의 업그레이드와 새로운 그로서리를 여는데 2천만 달러의 펀드는 주민들의 식료품 접근성을 확대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여기엔 영리 및 비영리 단체를 비롯해 협동조합, 로칼 정부 소유 그로서리 등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업체가 해당된다.
2021년 공중보건부 집계에 따르면, 일리노이 주민 300만 명 이상이 바로 식품 사막 현상에 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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