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시카고 쥬빌리 통일선교집회가
“하나님의 시선으로 북한을 사랑하고, 복음통일을 기도하라”는 주제로 지난 27일부터 사흘간 열렸다.
강사로 선 강동완 교수는 정치학 박사로 동아대 교수와 하나센터장을 역임하고 있으면서
다양한 연구를 현장을 오가면서 연구하고 고민하고 실천했던 내용들을 감동적으로 잘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째날 8.27 일요일 오후 5시에 여수룬교회에서 있었던 집회는 ‘북한 국경 실상과 복음 통일 준비’라는 주제의 강연을 했다. 중국과 북한 국경을 통해서 본 북한 국경의 어려운 상황들을 사진들을 통해 사실감 있게 전달했다. 둘째날 집회는 8.28(월요일) 오후 8시에 시카고벧엘장로교회에서 ‘주님의 시선으로 북한 동포들을 품다’ 주제의 강연을 했는데, 여러 북한 동포들의 상황을 알려주었다.
중국 내 탈북 여성들, 그들의 자녀들, 러시아에 나온 북한 노동자들의 고통스러운 상황을 나누면서,
하나님께서 북한 동포들의 아픔을 품고 치유하길 원하시는 마음을 전했다.
마지막날 8.29(화요일) 오전10시에 예본교회에서 있었던 ‘통일선교 세미나’에서는 통일의 시선으로
일상을 바라보는 경험과 함께 다음 세대를 통일세대로 자라나게 돕는 일과 시카고 지역 동포들과의
교류에 대한 좋은 제안들을 했다.
시카고 쥬빌리통일구국기도회에 참여한 이들은 통일선교와 함께 글로벌 리더를 키우면서
세계를 품고 섬기는 비전을 감당해 나가기를 기대했다.
[시카고 한인사회 선도언론 시카고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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