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인플레이션 내년 하반기 목표치 2% 밑돌 듯”

173

연준이 연내 추가로 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졌다?

유가 급등 등의 이유로 인해 내년 말에는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연방준비제도 목표치인 2% 미만으로 둔화될 것이라고 알려졌다.
13일 JP 모건의 데이비드켈리 수석 글로벌 전략가는 보고서에서 추가적인 충격이 없다면 전년 동월 대비 인플레이션은 2024년 4분기에 연준의 목표치보다 낮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같은 전망은 8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지난해 동월대비 3.7% 상승하며 전망치를 상회하면서 나왔다.
8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7% 상승했다. 전월대비 생산자물가는 6월 0.1% 하락했다가 7월과 8월 연속적으로 상승했다.
에너지와 식품등을 제외한 근원 생산자물가는 전월대비 0.3% 전년동월대비 3% 각각 올랐다.
휘발유 가격이 전월대비 20%상승하며 8월 물가지수를 끌어올렸으며 철강 및 고철 가격도 생산자 물가에 일조한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연준이 연내에 추가로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커졌다는 분석도 나왔다
블룸버그는 “예상보다 뜨거운 물가 상승은 연준이 이달 금리 동결 이후 11월이나 12월에 다시 금리를 올릴 옵션을 열어두고 있다”고 평가했다.
CNN방송도 연내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여전히 남아있다고 분석했다.

[시카고 한인사회 선도언론 시카고 한국일보]
1038 S Milwaukee Ave Wheeling, IL 60090
제보:224.283.8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