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시카고 지역의 다수 도서관이 13일에 발생한 폭탄 위협으로 인해 폐쇄됐다. 토탈 트래픽에 따르면 시카고의 해롤드 워싱턴 도서관도 위협 대상 중 하나다. Van Buren과 State Street에서 경찰 활동이 보고됐으며 조사가 진행 중이다.
13일 오후, 오로라 근교의 경찰도 해당 도시의 공공 도서관에 대한 폭탄 위협 보고 후 시내 거리를 폐쇄했다고 밝혔다. 위협은 리버 스트리트 100번지의 도서관을 목표로 했으며 현재 경찰은 근무자들을 대피시키고 주변 거리를 폐쇄하고 있다. 위협 이후 해당 지역의 세 도서관에 경찰관이 파견됐다.
또 다른 위협은 에디슨 도서관에 전달됐다. 경찰은 건물 안에서 폭발물을 발견하지 못했으며 건물 안에 있던 사람들은 안전하게 대피 됐다.
마지막으로 샴버그 타운십 지구 도서관은 “예기치 못한 비상사태”로 인해 하루 동안 폐쇄됐다. 조사가 계속되는 동안 추가 정보가 공개될 예정이라고 경찰은 밝혔다. <장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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