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회총연합회(통합측) 30대 총회장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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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후보자 등록 마감 18일 오후
서정일 후보자 직접 등록, 변재성 후보는 우편으로

미주한인회총연합회(통합측) 제30대 총회장 선거와 관련해 선거관리위원회가 18일 마감일에 등록서류 점검을 위해 시카고 한인회에 모였다.
선관위 석균쇠 위원장을 비롯한 선거관리위원들은 입후보자 등록 마감일인 18일, 오후 2시부터 서류 접수를 기다려, 서정일 후보자와 사무장을 맞았다.
선관위는 소정 양식에 따른 등록서류와 더불어 공탁금 5만 달러(캐쉬어스 체크)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관련 서류 접수 후 접수증을 교부했다.
선관위 측은 입후보자 등록 마감과 관련, 18일 오후 변재성 후보의 등록서류를 우편으로 받았다고 석균쇠 위원장은 추후 밝혔다.
서정일 현 이사장과 미주총연 회장 경선을 위해 등록서류를 시카고에서 직접 픽업해 갔던 변재성 예비 후보는 사무장을 통해 텍사스 샌안토니오에서 우편으로 입후보 등록서류를 보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13일 우체국 소인이 찍힌 서류를 선관위에 18일 도착하게끔 보냈으므로 입후보 등록에는 아무런 하자가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점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