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노이주 총무처 장관 알렉시 지아눌리아스가 이번 주에 두 개의 새로운 운전면허국(DMV) 지점을 개장한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노인들 전용이며 사전 예약 없이 갈수 있는 지점이다.
9월 초 DMV는 대부분의 지점을 사전 예약 전용으로 만든 “Skip The Line”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대기 시간에 대한 불만이 쌓인 뒤에 시행되었다. DMV는 9월 1일 이후로 16만 5천 건 이상의 예약이 대기 없이 잘 이루어졌다고 보고했다.
그러나 많은 노인들은 이 프로그램이 시작된 이후 온라인이나 전화로 예약을 하는 데 어려움을 겪으면서 불만을 제기해왔다.
지아눌리아스는 이러한 변화에 대해 “사람들은 오랜 시간 동안 같은 방식으로 일을 해왔다. 그래서 일리노이 주 역사상 처음으로 이 두 곳의 센터를 개장하는 것은 아주 중요한 일이다”라고 말했다.
이 두 개의 노인을 위한 DMV 지점은 브릿지뷰의 시트기크(SeatGeek) 스테디엄하고 에번스턴 시민 센터에 위치한다. 이 DMV들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지아눌리아스는 노인들이 가장 자주 방문하는 만큼 이러한 노인 시설을 영구적으로 유지하길 바란한다고 밝혔다.
노인들은 70세 이상 전용 전화 라인인 800-252-8980을 통해 연락할 수도 있다. 그러나 노인 시설에는 특정 연령 제한은 없다고 지아눌리아스가 덧붙였다. <장하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