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80도를 오르내리던 주말, 청명한 가을철 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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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렌뷰의 히스토릭 와그너 농장은 시카고 북부 서버브의 명소이다. 지난 주말, 최고기온이 80도를 넘는 화창한 가을 날씨 속에 어린이와 함께 이 농장을 찾는 주민들이 줄을 이었다.
양계장은 물론 푸른 초원의 젖소와 말 등을 구경하고, 옛 농장의 정취를 느끼게 하는 농가와 마차 등을 자녀와 둘러보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또 신선한 농작물을 판매하는 파머스 마켓도 인기였다.

<이점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