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용 곤충이 다양해진다

식용 곤충들이 다양해지면서 음식뿐 아니라 디저트까지 다채롭게 활용되는 추세다.
세계 곤충 시장 규모는 2019년 8억8천만 달러에서 내년 21억 달러로 두 배 넘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식당에서도 인기다. 또 식용 곤충 시장은 1억1,200만 달러에서 내년 7억1천만 달러로 6배 넘게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프라이팬에 각종 채소와 볶은 곤충들은 훌륭한 단백질 대체재가 되고 있다.
연구소에 따르면 곤충은 음식물 쓰레기를 훨씬 경제적으로 처리하고 곤충이 들어간 비료로 쌀 생산량을 2배 이상 늘릴 수 있다는 것이다.
곤충 산업이 세계적으로 수십억 달러 규모의 비즈니스가 되면서 농장도 점차 커지고 있다.
이와 더불어 곤충이 우리 생활 속에 깊숙이 스며들면서 나비와 애벌레 귀뚜라미를 주제로 한 형형색색 LED 전시회도 열리는 추세다.
식당가에서도 곤충을 자유롭고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자 하는 분위기가 팽배해지고 독일에서는 단백질 공급원과 바이오산업을 위해 식용 곤충 연구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