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하이츠, 포드사 직원 330명 휴직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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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노조(UAW) 파업 파급 효과

시카고 남부 서버브 시카고하이츠의 포드 자동차 조립 공장 직원 330명에 대해 포드사는 해고 조치를 단행했다.
이에 UAW 노조인 로컬 588 측은 “전미 자동차노조원들이 경제적 정의를 달성하기 위해 싸우는데 지지를 보낸다”라면서 포드 측은 하루빨리 노조원들의 희생에 대한 대가를 정당하게 지급하기 위한 노사 협약을 맺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에 포드 측은 노조원들의 파업으로 생산 부품 라인에 차질이 생기고 있다고 주장했다.
노조 측 대표는 “파업이 지속될수록 도미노 효과가 이어질 것”이라며 포드 측도 노조원들이 서로 연계되어 작업을 완료하는 시스템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포드 측에 의하면 파업 관련 해고 조치로 인해 영향을 받는 직원은 930명에 이르고 있다. (사진- abc TV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