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사상 최초로 ‘티타늄’ 내구성 문제 나와

884

삼성 갤럭시 S23 울트라와 낙하시험에서

아이폰 사상 최초로 ‘티타늄’ 소재를 채택해 더 가벼우면서도 단단해졌다는 아이폰 15 프로의 내구성이 오히려 전작들보다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아이폰 15 프로맥스와 삼성 갤럭시 S23 울트라를 동시에 수직 낙하하는 영상이 공개됐는데 아이폰 15 프로맥스는 완패당했다. 내구성에서 문제가 드러난 것이다.
Gupta Information System이란 유튜브 채널은 두 핸드폰을 바닥에 떨어뜨려 내구성을 테스트하는 영상을 올렸다.
케이스를 씌우지 않고 스마트폰을 사람 키 높이에서 콘크리트에 떨어뜨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아이폰은 후면 유리가 깨졌다.
갤럭시는 흠집 하나 없이 멀쩡했다.
추가로 계단 위에 올라가 한 테스트에서도 갤럭시는 전혀 손상이 없었고 아이폰은 후면 유리가 금이 가고 깨졌다.
티타늄이 가볍고 단단하다는 아이폰 15 프로맥스가 오히려 갤럭시 S23보다도 잘 파손된 것이다.
갤럭시 S23 울트라는 전면과 후면에 알루미늄 프레임과 충격에 매우 강한 고릴라 글라스를 탑재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