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한인 여성회(회장: 고애선)는 지난 10월 8일 노스브룩에 소재한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문화부 주관 ‘문학의 밤’을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였다.
고애선 회장과 김영숙 문화부장의 인사와 함께, 시카고 디카시 연구회 회장인 신호철 씨와 문인회 회장인 박창호 씨의 자작시 낭송의 순서로 행사를 시작했다.
2부 순서로 시인이자 화가, 그리고 조각가인 김영옥 씨가 “시와 회화의 관계”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참석자들은 강연을 통하여 시와 회화(미술)의 관계를 새롭게 깨닫게 되는 유익한 시간이라고 말했다.
김영옥 씨는 오는 10월 15일 제7회 ‘풀꽃 문학상’을 받게 된다. 마지막으로 삼행시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참석한 모든 사람은 “가을과 함께 새로운 문학의 세계를 느낄 수 있었던 아름답고 행복했던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제공:시카고 한인 여성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