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9회 한국 전통예술 경연대회가 10 월 21 일 토요일 오후 3 시에 시카고대학
인터내셔널 하우스에서 열렸다. 한국전통 예술문화를 계승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매해 열리는 이 대회는 올해로 9회를 맞았으며 총 34명의 청소년 경연자들이
무용과 국악으로 나뉘어 기량을 발휘하였다.
대회는 지난 해와 마찬가지로 연령을 유치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로 나뉘어
치뤄졌으며, 경연 부문은 무용과 국악으로 크게 나뉘며, 세부적으로는 한국 무용,
풍물, 가야금, 단소 등 다양하였고 경연을 위해 뉴욕에서도 2팀이 참가하였다. 수상은 부문별 대상
학년년별, 부문별 1 등 각 1 명이 선정되었으며 2 등과 3 등도 선정되었다. 무용과
국악 각 부문별 대상에게는 500 달러의 상금과 상장이 주어졌으며, 대상과
1 등에게는 상금및 일리노이 주지사 Certificate 도 수여되었다.
무용 부문 대상을 차지한 박유리 Conant 고등학교 11 학년에 재학중으로 ‘위안부-꽃으로 기억
하다’를 선보였으며, 국악 부문 대상을 차지한 박태양 군은 Conant 고등학교 12 학년으로
‘채상 소고놀이’로 경연하였다.
한국 전통예술 경연대회 위원회(위원장 이애덕)가 주관하고
시카고 대학 인터내셔널 홀, 시카고 한인회, AWE 재단, 시카고 한인문화회관, 시카고 한국무용단,
시카고 전통예술원, 백지숙 님이 후원하였다. (한국 전통예술 경연대회 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