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70대 치매 한인 한달만에 숨진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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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됐던 70대 한인 치매 여성이 결국 한 달 만에 시신으로 발견됐다.

조지아주 귀넷 카운티 경찰국은 한 달 전인 10월24일 릴번 지역에서 실종된 한인 여성 장모씨가 지난 24일 오전 11시15분께 시신으로 발견됐다고 발표했다.

귀넷 경찰 남부지구대는 시신이 발견됐다는 신고를 받고 스넬빌 3800 스톤마 운틴 하이웨이 한 사업장 뒤 숲속 지역에 출동했다.

경찰은 귀넷카운티 검시관실로 시신을 이송해 확인한 결과 지난달 릴번에서 실종된 장씨로 밝혀냈다. 경찰은 시신에서 범죄의 흔적은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장씨는 치매를 앓고 있었고 지난달 24일 저녁 릴번의 로스 로드에서 걸어가는 것이 마지막으로 목격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