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환상 박물관 재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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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일 토요일에 시카고 관광 명소인 시카고 박물관이 리노베이션 후 화려한 모습으로 재개관한다..
환상 박물관(Museum of Illusions)은 규모가 거의 두 배로 커졌으며
현재 20개 이상의 새로운 전시물을 선보이며 대대적인 재개관을 축하할 예정이다.
박물관에는 시각, 지각, 인간 정신의 영역에 의문을 제기하는 80개 이상의 전시물을 통해 방문객들은 인간 두뇌의 내부 작용에 대해 더 자세히 알게되고 현란한 전시물 앞에서 기념 사진도 찍을 수 있게된다.
Vortex Tunnel, Ames Room, Infinity Room과 같은 클래식룸 시청도 가능하다. 환상 박물관을 둘러보는 데는 최소 1시간이 소요된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또한 발표에 따르면 전 세계 47개 전시관 중에서 이 시카고 환상 박물관에만 특별히 엄선된 시카고 관련 설치물도 포함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예를 들어 새로운 설치물에는 방문객들이 시카고의 고전적인 집의 2층 창문에 매달려 있는 모습을 연출할 수도 있다고 한다.
이번 확장은 환상 박물관에 대한 투자일 뿐만 아니라 기업체가 시카고 시민들에게 환원하는 방법이기도 하며, 환상박물관은 이제 시카고의 관광의 필수 요소가 될 것이며 지역 사회에 대한 투자가 앞으로도 계속해서 성과를 거둘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티켓 가격은 23~28달러이며, 5세 미만의 어린이는 성인 동반 시 무료다.(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