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일부 파네라 브레드 음료수 재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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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인 들은 음료 섹션 없애

최근 파네라에서 음료수를 먹고 사망한 대학생과 관련 그 가족이 파네라 측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자 파네라측은 서둘러 음료수 판매대에 카페인 중독 위험 공지를 한다는 보도(11월1일 보도)가 나간 이후 또 변화가 생겼다. 한인 타운 인근 파네라 스토어는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수 앞에 커다란 종이로 카페인 주의 경고를 붙이는가 하면 일부 스토어에서는 아예 카페인이 포함된 음료를 완전히 제거하기 시작했다. 예를 들어 블러드 오렌지, 망고, 귤, 딸기, 레몬 민트 등 카페인이 함유된 기계들이 사라진 것이다. 따라서 파네라 스토어 내부의 커피 섹션과 다른 음료 섹션에서는 카페인이 함유된 위 3가지 음료는 자취를 감췄고 카페인 성분이 포함되지 않은 음료수 기계만 덩그렁 남아있다. 카페인이 없는 음료는 무설탕 아이스 티, 패션 파파야 아이스드 그린 티, Agave 레모네이드 등 3가지다.(사진 2장 비교)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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