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한국무용단은 지난 23일 시카고 다운타운에서 열린 Chicago Thanksgiving Parade에 참여해 한국문화를 알리는 일에 나섰다.
올해에는 2명의 전문인과 16명의 고등부로 구성하여 최대 규모의 격조 높은 부채춤 안무를 선보였다. 올해로 7년째 이어오는 퍼레이드에 참여해 삼고무, 장고춤, 북의 향연, 소고춤 등 다양한 한국의 전통춤을 선보여 왔다. 미국내에서 2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하는 Chicago Thanksgiving Parade는 올해로 89회째를 맞았으며, 본 공연과 이후 이어지는 퍼레이드에 100여팀이 참여하였다. 한편, 시카고 한국 무용단은 12월 17일에는 이사장 이취임식과 단원 및 가족들이 함께하는 송별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