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포럼 2023년 연말 정기 모임 및 회장 이취임식이 25일 오후 장충동 식당에서 열렸다.
김종갑 회장의 환영사에 이어 이애덕 상임이사가 인사말을 전했다.
김종갑 회장은 시카고 포럼이 누구나 참여하고픈 자랑스러운 2세 모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하며, 1세대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이애덕 상임이사는 창립 때부터 함께 해 온 시카고 포럼의 김종갑 회장에게 지난 10년간의 수고에 감사를 표하고 신임회장단에게는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조원장 신임회장은 1세대 선배들의 비전과 미션을 이어받고 1.5세, 2세들이 가진 전문 분야의 정보를 멘토링을 통해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동시에 네트워킹을 통해 후세로서의 단단한 기반을 다져갈 예정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신임회장단은 자기 소개와 함께 향후 시카고 포럼 웹사이트는 물론 소셜미디어 플랫폼 구축, 테크놀로지를 이용한 비즈니스의 성공비결, 에듀케이션 플래닝 그리고 재정 성공 플래닝 등에 관한 세미나 계획 등 내년 세부 운영 스케쥴을 발표했다.
한편 이 자리에 참석한 다니엘 리씨는 샴버그 타운쉽 트러스티로 출마할 예정이라고 알리기도 했다.
<박수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