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윌링시청에서 200여 벌 나누어
한미우호네트워크는 지난 16일, 윌링시청 2층에서 사랑의 점퍼 전달식을 가졌다.
이진 교육위원의 사회로 진행된 이 날 행사에는 안드리안 존슨 30지구 주상원 의원과 패트릭 호커 윌링시장 그리고 윌링 지역 경찰서장과 재향군인회장단이 참여했다.
한미우호네트워크의 진안순 회장은 2009년부터 시작된 사랑의 점퍼 나누기 행사는 해를 거듭할수록 큰 보람을 느끼는 행사로 자리매김했으며 여느 해와 같이 시카고 남부 지역과 타주에도 나눔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패트릭 호커 윌링시장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이하여 사랑의 점퍼를 나누어주어 기쁘다고 말하며 지역사회 필요한 곳에 나눌 예정이라고 소회를 전했다. 이날 200여 벌의 사랑의 점퍼가 전달되었으며 올해 안에 최종 2천여 벌을 나눌 예정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