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23일 리틀올 코리아 예술재단 소속 어린이 합창단은 시카고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캐롤링 그룹의 메리 메리 시카고(Merry Merry Chicago) 공연에 초청되어 한국문화를 전파하는 시간을 가졌다.
리틀올 코리아 어린이 합창단은 올해로 13년째 시카고 심포니 오케스트라 크리스마스 특집 연주에 초청되었으며 이번 연주회에는 타주에서 온라인으로 학습하고 있는 단원들과 2명의 졸업생을 포함 29명의 합창단원이 무대에 섰다. 공연장에는 한국 어린이 합창단의 아름다운 노랫소리에 많은 관람객이 자리를 채웠으며 서서 관람하는 이들은 물론 보조 의자를 배치하는 등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오신애 이사장은 “시카고의 성탄 특집잔치 무대에 서게 됨은 기쁘고 감사하며 영광으로 생각하며 또 해마다 성장하는 단원들의 모습을 볼 때 마음이 든든하며 한국의 아름다운 노래를 전파한다는 큰 보람을 느낀다.”라고 소회를 전했다. 또 오 이사장은 많은 이들에게 노래로 기쁨을 드리며 주님께 영광을 올리는 연주가 되도록 열심히 교육할 것이라고 전했다. 리틀올 코리아 예술재단은 이번 연주를 마치고 2주간 겨울방학이 시작되며 2024년 1월 13일에 신학기를 시작하며 신입 단원의 입단도 환영한다고 전했다. (제공: 리틀올코리아 예술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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