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한국 국회의원 선거 관련
재외선거인 21명, 국외 부재자 593명 총 614명으로 집계
제22대 한국 국회의원 선거가 내년으로 다가온 가운데 26일 현재까지 시카고 일원에서 614명이 재외선거인 신고 및 신청을 마친 것으로 집계됐다.
시카고 총영사관에 따르면 22대 한국 국회의원선거 관련 ‘국외부재자’ 즉 한국 주민등록이 있는 국외 체류자와 ‘재외선거인’ 즉 한국 주민등록 말소 또는 주민등록이 없는 선거권자의 신고, 신청자는 현재까지 재외선거인 21명, 국외 부재자 593명이다.
이는 지난 20대 대통령 선거의 같은 기간 신고, 신청자와 비교하면 아직은 적은 수치다.
영구명부에 등재된 유권자 433명을 합치면 총 1,047명이다.
이런 수치는 시카고 총영사관 관할지역의 추정 선거권자 108,836명을 고려하면 1% 정도에 그치는 것이다.
아직 인터넷을 통한 신고 및 신청자, 공관 방문 및 순회 접수 그리고 전자우편 접수가 진행 중이다. 순회 접수는 매주 금, 토, 일요일에 글렌뷰 중부마켓과 나일스 H-마트에서 할 수 있다.
우창호 재외선거관은 “한인단체 및 대학교 학생회 등을 대상으로 재외선거 참여 홍보를 계속 펼칠 계획”이라면서 내년 국회의원 선거에 더욱 많은 한인 동포들의 등록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22대 국회의원 투표에 참여하기 위한 국외부재자 신고 및 재외선거인 등록은 내년 2월10일까지다. 신고, 신청 방법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재외선거 웹사이트 ova.nec.go.kr 그리고 시카고 총영사관 방문 및 전자우편(ovchicago@mofa.go.kr) 등을 통해 가능하다. (도표-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신고, 신청 접수 현황)<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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