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남성, 가짜 Ozempic 당뇨병 및 체중 감량 약 맞은 후 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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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카고 남성이 규제되지 않은 공급 업체로부터 인기 있는 체중 감량 약으로 인해 입원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그는 오젬픽이란 약을 맞은 후 의식을 잃고 병원 중환자실에 실려 가 지금은 회복 중이다. 그는 발작을 일으켰으며 당뇨병 코마에 빠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벤슨은 “주사를 맞은 후 20분이 지나자, 방이 빙빙 돌기 시작했고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어 바로 누웠어요. 그리고 잠시 후에 의식을 잃었어요”라고 말했다.

약물은 가짜로 밝혀진 가운데 아마도 당뇨병 환자 혈당을 낮추기 위해 사용하는 인슐린 등으로 채워져 있던 것으로 밝혀졌다.

Northwestern Health의 비만 의학 전문의인 Veronica Johnson 박사는 “혈당이 너무 낮아 의식을 잃고 코마 상태에 빠졌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Benson은 응급실로 가는 길에 의료원이 신속하게 그의 몸에 탄수화물을 주입함으로써 아마도 그의 생명을 구한 것 같다고 토로했다.

전문의들은 이러한 약물의 인기가 높아지고 공급이 더욱 제한적이 되면서 위조품이 돌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고 강조했다. 피해자인 벤슨은 자신의 경험을 소셜 미디어에 올려 친구들에게 위조품 약을 피하고 신뢰할 수 있는 곳에서 얻도록 조언하고 나섰다. 지난달 미국 식품의약국은 합법적인 소매업자 공급망으로 유입되고 있는 위조 Ozempic의 위험성에 대해 소비자들에게 경고를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