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한정판 텀블러 인기

586

국에서 밸런타인데이를 기념해 출시한 스타벅스 한정판 텀블러가 인기를 끌고 있다.

웃돈이 붙어서 거래되거나 텀블러를 사기 위한 ‘오픈런’이 이어지고 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최근 텀블러 브랜드 스탠리(Stanley)는 최근 40온스짜리 텀블러를 45달러에 한정 판매했다.

해당 텀블러는 2월14일 밸런타인데이를 기념해 출시한 한정판으로 밀레니얼과 Z세대, 특히 여성들에게 구매율이 높다. 매장 밖에서 밤새워 캠핑을 하며 줄을 서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

뉴욕타임스는 스탠리 텀블러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진 배경은 SNS와 연관이 있다고 전했다.

특히 틱톡에서 자신이 소유한 제품을 소개하거나 여러 액세서리를 보여주면서 홍보 효과가 발생한다는 것이다. 핑크와 빨강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 이 텀블러는 이미 이베이(eBay)에서 500-600달러에 달하는 가격에 재판매되고 있다.

시애틀에 본사를 둔 스탠리는 1913년 설립된 캠핑용품 제조업체이며 재활용할 수 있고 내구성이 좋아 환경보전에 이바지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점봉 기자>

[시카고 한인사회 선도언론 시카고 한국일보]
1038 S Milwaukee Ave Wheeling, IL 60090
제보:224.283.8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