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노이주 다우너스그로브의 한 주택에서 9일 밤 2명이 총에 맞아 숨진 채 발견됐다고 경찰이 밝혔다.
경찰은 밤 10시 2분경 페어뷰 애비뉴 6400 블록에 있는 한 가정집으로 출동했는데 목격자들은 집 안에서 총을 든 남자를 보았고 총소리를 들었다고 말했다.
경찰관들이 자택에 진입한 뒤 남성과 여성 각 1명이 총상을 입은 채 숨져 있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조사 결과 이번 총격은 가정 내 불화로 보이며 일반 주민들에게 위협적인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