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평통 신년상견례 및 북한인권관련 특별 강연회

326

제21기 민주평통시카고협의회는 지난 13일, 평화통일염원 2024년 신년 상견례 및 북한 인권 관련 특별 강연회를 노스브룩의 한 호텔에서 개최했다.

국민의례에 이어 윤기로 미중서부한인회연합회장, 김길영 민주평통 시카고 협의회장이 신년사를, 진안순 민주평통 운영위원의 격려사에 이어 김정한 주 시카고 총영사와 최은주 시카고 한인회장이 축사를 전했다.

순서에 따라 대통령 표창 수여의 시간이 있었으며 11명의 시카고 협의회 임원 및 자문위원 위촉장 수여식도 뒤를 이었다.

2014년 탈북해 2016년 워싱턴포스트지를 통해서 “북한 상위 1% 엘리트 계층”으로 소개된 바 있고 평양에 살면서 뉴욕 맨해튼 수준의 삶을 누렸다고 해서 ‘평해튼’이라는 신조어의 주인공인 이서현 씨가 강사로 나서 북한 내 인권 상황을 알리며 북한 주민들의 인권과 자유 수호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서현 씨는 2017년 오토웜비어 재단의 첫 번째 장학생으로 현재 컬럼비아대학에서 국제관계학 석사 과정을 밟고 있다. 한편 이날 북한 인권 개선 결의안 통과 특별 추진위원회 발대식과 함께 임명장이 수여되기도 했다.

<박수아 기자>

[시카고 한인사회 선도언론 시카고 한국일보]
1038 S Milwaukee Ave Wheeling, IL 60090
제보:224.283.8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