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냅챗 회사도 대량 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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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이어 올해 초까지도

미국 IT업체들이 잇달아 대량 해고하고 있다.

올 초 3만2,000개 일자리가 사라진 미국 기술 부분에서 메시지 애플리케이션 스냅챗을 소유한 스냅(Snap)이 전 세계 직원의 10%인 528명을 감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냅은 5일 “인력팀을 재구성하는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라고 밝혔다.
그리고 최우선 과제를 실행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를 잘 배치하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점진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능력을 확보하는 조치라고 덧붙였다.

스냅은 주로 퇴직금 및 관련 비용으로 세전 5,500-7,500만 달러를 예상했는데 비용 대부분은 올해 1분기에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스냅은 1년 전부터 직원들에게 일주일에 4일만 사무실로 출근하도록 독려한 바 있다.

지난해 기술 부문은 16만8,032개 일자리가 사라져 전 산업에서 가장 많은 해고가 발생했으며 여기에는 마이크로소프트의 1만 명 넘는 감원도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