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냉장고 소비자 불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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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고장 나 불편 겪어

새로운 제품이 출시되어 값비싼 냉장고를 마련한 미국 소비자들이 갑작스러운 작동 중지로 인해 불편을 겪자 소송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인트찰스 지역에 사는 사라 로이드 씨는 냉장고를 새로 구매한 후 좋아하는 해산물 등을 보관하면서 냉장고가 잘 작동하지 않는 바람에 큰 불편을 감수해야 했다고 토로했다.

냉장고는 2018년 시어스 백화점에서 2,500달러를 주고 구매한 LG 제품이었다.
지난 6년간 사용해 오면서 갑자기 작동하지 않아 보관하던 음식을 처분해야 하는 등의 문제가 끊임없이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냉장고 제조사와 소매업체를 상대로 소송을 건 것이다.
이런 소송은 사라 로이드 가정뿐 아니라 여러 가정에서도 접수한 것으로 드러났다.

문제는 냉장고를 구매한 후 빠른 시간 안에 이런 고장들이 터져 나오면서 소비자들은 결국 변호사를 찾게 된 것이다.

사라 로이드 씨는 고장이 나면 냉장고 제조사에 워런티 서비스를 요청했지만 신속한 서비스를 받지는 못했다고 불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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