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농구 4강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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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매드니스(March Madness)로 대학 농구계를 흔들고 있는 시리즈 경기가 이제 4강으로 압축됐다.

1일까지의 토너먼트 일정에 따라 68개 팀이 열전을 벌인 결과 남녀 대학 농구의 최종 4개 팀이 결정된 것이다.

우선 남자 대학 농구에는 인디애나 퍼듀대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가 11번 시드에서 신데렐라처럼 준결승까지 올라와 퍼듀대와 경기를 펼친다.

코네티컷대학도 1번 시드로 4번 시드로 올라온 앨라배마대와 붙는다. 이번 4강 경기는 6일(토) 열리게 된다.

여자 대학 농구에서는 전승을 거두며 승승장구하는 사우스 캐롤라이나대와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가 4강전에서 만나게 된다.

또 득점왕 선수를 거느린 아이오와대가 코넷티컷대와 붙게 된다. 여자부 4강 경기는 5일(금) 펼쳐진다.

한편 올해 마치 매드니스에서 남녀 최종 4강이 결정된 가운데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와 코넷티컷대는 남녀팀 모두가 4강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점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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