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 그룹 베이비몬스터가 첫 미니앨범 타이틀곡 ‘SHEESH’로 글로벌 유튜브 차트 정상에 올랐다.
2일(한국시간) 유튜브가 발표한 최신 차트(2024.03.31)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의 신곡 ‘SHEESH’는 글로벌 유튜브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1위를 차지했다.
치질엔 치센 / 더보기
이는 예견된 결과였다. ‘SHEESH’ 뮤직비디오는 지난 1일 0시 공개 직후 ’24시간 내 가장 많이 본 동영상’으로 직행하며 조회수 2440만뷰를 돌파했기 때문. 현재는 가파른 상승 추이로 3000만 뷰를 훌쩍 넘어섰고, 공식 채널 구독자 수 또한 하루 만에 17만 명 가까이 늘어 478만 명을 모았다.
특히 주류 팝 시장인 미국(12위), 영국(7위), 캐나다(1위) 등을 비롯 중국 최대 음원 사이트인 QQ뮤직 MV 차트서도 정상을 꿰찼다. 세계 각국에서 보인 고른 인기 분포는 베이비몬스터를 향한 글로벌 팬들의 남다른 기대감을 엿볼 수 있는 지점이다.
유튜브뿐 아닌 각종 지표에서도 존재감을 각인 중인 베이비몬스터다. 미니 1집 [BABYMONS7ER]는 아이튠즈 6개국 차트 1위를 기록하며 월드와이드 앨범 차트 최상위권에 안착했고, 중국 QQ뮤직 ‘상승 차트’·’유행 지수 차트’에서는 타이틀곡 ‘SHEESH’를 포함 수록곡들까지 상위권에 올랐다.
베이비몬스터는 지난 1일 0시 첫 미니앨범 [BABYMONS7ER]을 발표했다. 타이틀곡 ‘SHEESH’는 당당한 자신감이 깃든 노랫말과 중독성 넘치는 후렴구, 힙합 베이스의 웅장한 사운드가 어우러져 음악팬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이들은 이 앨범을 기점으로 7인 완전체로서 적극적인 활동에 나선다. 7일 SBS ‘인기가요’를 비롯한 음악 방송 출연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콘텐츠, 팬사인회 등을 통해 팬들과 교감한다. 또 일본 도쿄·인도네시아 자카르타·싱가포르·타이페이·태국 방콕 아시아 5개 지역의 팬미팅 투어,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 ‘서머소닉 2024’ 출연 등 글로벌 시장으로 그 범위를 넓힌다.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