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피해 달아나던 79세 운전자 데스플레인즈강에서 시신으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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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목요일 밤, 데스플레인즈강에서 79세 운전자가 사망한 채 발견되었으며, 경찰은 그가 경찰을 피해 달아난 것으로 추정했다.

레이크 카운티 경찰관들은 트럭이 강에 빠졌다는 신고를 받고 거니(Gurnee)에 위치한 노스루트 41 도로 인근 주택으로 출동했다. 경찰 발표에 따르면, 집주인이 집에 도착하여 마당의 타이어 자국이 강으로 이어지는 것을 따라가다 2016년형 도요타 타코마 차량을 발견하였다고 전했다.

경찰이 해당 차량의 번호판을 조회한 결과, 지난 수요일 밤 사고 현장에서 약 1.5마일 떨어진 지역 경찰서에서 도주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이 차량은 수요일 오전 3시경에도 173번 국도에서 길을 잘못 든 운전자라는 신고를 받기도 하였다고 전해진다.

현재까지 사망자의 이름을 공개되지 않았으나 위스콘신주 플레전트 프레리 출신의 79세 남성으로 알려졌다. 수사관들은 대략적인 사고 발생 시간과 원인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