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기일식 7년만에 다시 일어난 IL. 카본데일 세계의 주목을 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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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본데일시에 일식교차 기념조형을 세우기를 코리안신대륙발견모임 김성규 회장이 제안

8일 오전 11시 42분부터 부분일식이 시작되어 1시59분에 달이 태양을 완전히 덮는 전체 개기일식이 일어나자 일식 행사장의 수 만명 관중들은 일제히 함성을 질렀다.

무료로 나누어준 일식용 선글라스를 끼고 부분일식 시작부터 감탄사를 연발하는 관중들은 거대 전광판에 생중계하는 일식장면의 시시각각 바뀔때 마다 탄성을 지른다.

7년만에 다시 개기일식이 일어난 일리노이주 카본데일은 Crossroad라는 새 명칭이 이곳 저곳에 걸려있다.

Chicago Tribune, Sun Times 및 WGN TV를 비롯 시카고 주요 언론사들이 모두 이곳에서 뜨거운 보도 경쟁을 하는 가운데 NASA에서도 다른 곳이 아닌 이곳 일리노이주 카본데일에 와서 관측을 한다고 사회자가 말해준다.

이곳 일식 관측 행사장은 Southern Illinois University의 Salukies의 미식 축구홈구장인데 아이오와 대학 우주항공 연구소팀이 헬륨가스를 넣은 우주 카메라가 달릿 풍선을 두 개 하늘로 띄워올리는 행사도 했다. 대기권에서 지구에 생긴 개기일식 달그림자를 찍어 실시간 중계하여 참석자들은 전광판의 QR코드를 입력하여 현장에서 바로 우주에서 보는 개기일식을 볼 수 있었다.

코리안신대륙발견모임 김성규 회장이 현장을 모두 촬영하는데 SIU 동문들이 많이 참석하여 자신들의 모교가 7년만에 CROSSROAD가 되어 세계의 주목을 받는 것에 흥분하고 있었다.

SIU에서 유아교육학과를 나와서 세인트 루이스에서 유치원을 경영한다는 40대 여성인 모라(Maura)씨는 “2017년에는 못왔는데 이번 2024년에는 교차 의미에서 만일을 제쳐두고 왔다”고 말했다.

개기일식이 끝나자 행사는 바로 종결 선언을 했다 코리안신대륙발견모임 김성규 회장은 행사 담당자에게 다가가

“향후 관광객들이 이곳 운석교차지점(Crossroad)를 방문하면 기념 인증사진 찍을 모뉴먼트를 세우기를 제언한다”라고 말 했고
“적극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 일리노이주는 한 때 몰몬교도들의 이상향으로 선정되기도 했는데 카본데일이 일식교차지점으로 전미 나아가 전세계적인 홀리랜드로 주목받게 된 것은 시카고 동포들에게도 일리노이주에 대한 신비한 스토리텔링꺼리가 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카본데일 현장에서 코리안신대륙발견모임 김성규회장 사진 기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