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명예훼손연맹(Anti-Defamation League)의 보고서에 따르면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이후 반유대주의 사건이 전년 대비 7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유대주의 사건을 조사하기 시작한 1979년 이후 가장 심각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일리노이주에서 발생한 반유대주의 사건의 증가 폭이 22년 전체보다 20% 더 많은 수준이며 대부분의 사건이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 이후 발생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전국적으로 지난해 신고된 8,873건의 반유대주의 행위는 전년 대비 140%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반 명예훼손연맹은 증오 범죄 교육에 자금을 지원하는 법안을 홍보하기 위해 지역 의원들을 방문할 예정이다.
증오 범죄 교육 법안의 후원자인 주 하원의원 밥 모건은 주정부의 보조금을 계속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교육 프로그램은 지난 2년간 종교단체를 포함한 여러 단체에 4,000만 달러를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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