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에 사용된 총기를 추적하기 위해 최신 기술을 사용하는 새로운 연방 기구가 개소됐다.
새로 만들어진 범죄 총기 정보센터(Crime Gun Intelligence Center)는 여러 기관의 수사관, 검사 및 분석가들이 모여 범죄 현장을 조사하도록 하였다.
이 조직의 관리자는 이 기구를 통해 사건의 핵심을 더 빨리 파악하고, 확보한 정보를 더 빠르게 처리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래리 스넬링 경찰서장도 시카고는 총기 범죄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고 총기 정보 센터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17일(수) 열린 개소식에는 미 법무부 차관, 경찰서장, 일리노이 법무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리사 모나코 미 법무부 차관은 이 센터에서 13개 주의 법 집행기관이 함께 일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는데 이 센터는 미국 3대 센터 중 하나이다. 범죄 총기 정보 센터는 지난 2017년 ‘경찰행정연구 포럼’ 보고서를 통해 초기 모델이 수립되었다.
이 센터는 범죄에 사용된 총기의 이력을 추적하는 네트워크와 프로그램을 활용하고 시카고 각 경찰서와 연계하여 범죄자를 추적한다.
<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