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경찰은 레이크뷰에서 몇 분 간격으로 2건의 성폭행 미수 사건이 발생하여 경보를 발령했다.
지난 22일 밤 레이크뷰에서 두 명의 여성이 성폭행당할 뻔한 사건이 발생하여 현재 경찰이 용의자를 수색 중이다.
처음은 오후 9시경 웨스트브롬턴 애비뉴에서 길을 걷던 25세 여성을 한 남성이 뒤에서 붙잡고 총이 있다고 위협하면서 뒤돌아보지 말라고 말했다.
이어 남성은 피해 여성을 성폭행하려 했으나 여성이 비명을 지르고 인근 주민이 알아차리자 도주했다.
첫 번째 사건 발생 10분 뒤에는 웨스트버킹엄 플레이스에서 23세 여성이 걷던 중 뒤에서 누군가 빠르게 다가오는 소리를 들었다.
피해 여성은 가해자에게 붙잡혀 바닥에 쓰러졌고 성적으로 모욕적인 말들을 들었으나 가해자에 적극적으로 저항하여 다행히 상황을 모면하였다.
경찰은 머리를 짧게 자른 5피트 7인치 키의 20대 남성을 찾고 있으며 목격자 제보를 받고 있다.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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