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엄파크는 2004년 7월 16일 공식 개장 이후 20년 만에 열리는 행사 기간 내내 가족 프로그램, 새로운 공공 예술 및 현장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밀레니엄 파크에서는 조프리 발레단의 ‘Joffrey for All’ 무료 공연(6월 16일), 브로드웨이 인 시카고의 여름 콘서트(8월 12일), 리릭 오페라단의 “선데이 인 더 파크 위드 리릭”(8월 25일) 등 시카고에서 가장 사랑받는 문화 단체들이 무용, 오페라, 브로드웨이 히트곡 등을 선보이는 원데이 특별 공연 시리즈가 펼쳐진다.
4일간의 밀레니엄 파크 20주년 기념 특별 행사(7월 18일~21일)는 7월 18일 목요일에 콜롬비아 출신의 인기 라틴 음악 그룹인 Fruko y Sus Tesos가 이끄는 ‘수벨로!’ 페스티벌로 시작하여 7월 19일 금요일에는 그랜트 파크 오케스트라의 스타워즈와 더 뮤직: 존 윌리엄스의 음악으로 이어진다. 아카데미상, 에미상, 그래미상을 수상한 아티스트, 배우, 작가, 활동가이자 사우스사이드 출신인 커먼(Common)이 7월 20일 토요일 그랜트 파크 오케스트라와 함께 공연하며, 마지막 날에는 하우스 음악 공연을 선보이는 S&S 시카고 익스피리언스(The S&S Chicago Experience)가 준비되어 있다.
8월 29일(목)부터 9월 1일(일)까지는 시카고 재즈 페스티벌이 열린다.
이 외에도 6월 1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시카고 가스펠 뮤직 페스티벌, 6월 2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시카고 하우스 뮤직 페스티벌, 6월 6~9일에는 시카고 블루스 페스티벌이 예정되어 있다.
그리고 가장 유명한 그랜트 파크 뮤직 페스티벌(GPMF)은 6월 12일 – 8월 17일까지 다양한 공연이 밀레니엄파크를 공식 홈으로 진행된다. 전체 일정은 MillenniumPark.org에서 확인 가능하다.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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