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도난 차량 많은 주는? 캘리포니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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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텍사스, 플로리다, 워싱턴 순으로 나타나

캘리포니아주는 지난해 도난당한 차량이 20만 8,000여 대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보험범죄국(NICB) 데이터에 의하면 CA에 이어 텍사스주가 11만 5,000여 대로 2위였다.

3위는 플로리다주로 도난 차량이 4만 6,000여 대를 상회했다.

4위는 워싱턴주였는데 지난해 도난 차량은 4만 3,000여 대를 상회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국적으로 지난해에만 100만 대 이상이 도난당해 2022년보다 1만 2,000여 건이 늘어났다고 NICB는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절도범들이 노상이나 경비가 허술한 주택가 주차장에서 주로 도난 방지 장치가 없는 차량들을 노리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런 차량 주인들은 대부분 저소득층이라 차와 함께 작업을 위한 장비들도 함께 잃어버리게 된다고 덧붙였다.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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