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소년, 엄마 차와 반자동 소총 훔쳐 네이퍼빌에서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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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에 사는 15세 소년이 엄마의 장전된 반자동 소총과 차를 훔쳐 네이퍼빌로 운전하다가 체포되었다.

네이퍼빌 경찰은 지난 6일 오전 3시 14분경 워싱턴과 이로쿼이에서 차선을 잘못 이용했다는 이유로 닛산 알티마를 정지시켰다.

듀페이지 카운티 주 검찰청에 따르면 교통 단속 중 경찰관들이 운전석 뒷자리에서 총알 한 발이 들어 있는 9mm CPX 2 권총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15세 소년인 운전자는 어머니의 집에서 허락 없이 차량과 사물함에 있던 총을 모두 가져간 것으로 알려졌다고 검찰은 밝혔다.

경찰은 소년을 체포했고, 그는 나중에 가중된 불법 무기 사용 혐의와 신분증 없이 탄약을 소지한 경범죄 혐의로 기소되었다.

소년은 월요일에 법정에 출두하였고 판사는 엄마에게 가택 구금을 조건으로 그를 석방하는 명령을 내렸다.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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