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기준 미국 각 주의 총 세금 부담을 월렛허브에서 집계한 수치를 바탕으로 시각화한 자료가 공개되었다. (사진)
세금 부담은 평균적인 개인의 소득에서 주 및 지방 세금으로 납부하는 비율을 측정하며 재산세, 소득세, 판매세 및 소비세가 반영되었다.
데이터 수집 결과 뉴욕주의 총 세금 부담이 가장 높았는데 뉴욕주 거주자는 평균적으로 소득의 12%를 주 및 지방 정부에 납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세 가지 항목으로 구분하면, 평균적으로 뉴욕 주민은 소득세의 4.6%를 소득세로, 4.4%를 재산세로, 3%를 판매세 및 소비세로 납부했다.
반면, 알래스카는 소득의 4.9%만 세금으로 납부하여 모든 주 중에서 세금 부담이 가장 낮았는데 이는 알래스카 주민들이 주 소득세를 내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알래스카 외에도 미국에는 소득세를 부과하지 않는 주는 플로리다, 네바다, 사우스다코타, 테네시, 텍사스, 워싱턴, 와이오밍 주이다.
뉴햄프셔주는 이자 및 배당 소득에 대해서만 4%의 고정 세금을 부과한다고 알려져 있다.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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