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시 진 틸만 2세(Dorothy Jean Tillman II)는 5월 6일 애리조나 주립대학교 졸업식에 참석하여 10살에 처음으로 대학 과정을 수강하면서 시작한 학문의 마지막 단계를 끝마쳤다.
가족과 친구들로부터 ‘천재 도로시’로 불리는 틸먼은 전 시카고 시의원 도로시 틸먼의 손녀로 알려졌다.
도로시는 대부분의 학생들이 중학교에 막 입학했을 때, 그녀의 어머니가 일리노이 북부에 있는 레이크 카운티 대학에 틸먼을 등록시켰고 심리학을 전공하여 2016년에 준학사 학위를 취득했다.
2018년에는 뉴욕의 엑셀시어 칼리지에서 인문학 학사 학위를 취득했다.
2년 후에 그녀는 메인주의 유니티 대학에서 이학 석사를 취득한 후 2021년에 애리조나주의 행동 건강 관리 박사학위 프로그램에 합격했다.
그녀는 인터뷰에서 자신의 교육에 대한 노력과 성공을 할머니와 어머니의 지도를 신뢰한 덕분이라고 전했다.
이러한 교육적 성취를 위해 학교생활이나 친구들과의 교제에 있어 일부 희생이 있었지만, 그녀는 자신의 이름을 딴 리더십 인스티튜트를 설립하여 청소년을 돕기 위해 노력 중이다.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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