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마트, 직원 수백 명 해고하고 재택근무자 인력 재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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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 PHOTO: View of Walmart's newly remodeled Supercenter, in Teterboro, New Jersey, U.S., June 7, 2023. REUTERS/Siddharth Cavale/File Photo

14일 월마트는 해고 계획과 재택근무자 인력 재배치 계획을 발표했다.

월마트는 댈러스, 애틀랜타, 토론토 오피스의 재택 근무자와 직원 대부분이 아칸소주 벤턴빌, 뉴저지주 호보켄,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의 주요 오피스로 재배치될 것이라고 밝혔다.

월마트 측은 더 많은 사람이 자주 모이게 되면 더 협력하고 혁신하여 빠르게 움직일 수 있다고 언급했다.

다만 정리 해고 대상이 몇 명이 될지는 정확히 밝히지 않았으며 해고 이유도 밝히지 않았다.

현재 월마트는 아칸소주 벤턴빌에 350에이커 규모의 새로운 캠퍼스를 건설 중이며, 여기에는 12개의 사무실 건물과 피트니스 시설, 보육시설, 호텔 등의 편의시설, 충분한 주차장이 포함될 예정이다.

월마트는 미국 내 약 160만 명을 포함해 전 세계에 약 210만 명의 직원을 보유한 미국 최대의 소매업체이다.

이번 해고와 관련성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지난달 월마트는 51개의 의료 센터와 가상 진료 서비스를 폐쇄한 바 있다.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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