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프로농구(NBA) 4강 좁혀져 인디애나 미네소타 중서부 지역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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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프로농구(NBA)의 4강이 확정됐다.

이번 NBA 플레이오프(PO) 경기가 19일로 마감된 가운데 보스턴 셀틱스, 댈러스 매버릭스에 이어

중서부 지역에서 인디애나 페이서스 그리고 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진출을 확정했다.

 인디애나 페이서스는 뉴욕 닉스와 7차전까지 펼치는 접전 끝에 승리를 챙겼다. 특히 인디애나는 역사에 남을 공격을 선보였다.

야투 성공률이 76%, 3점슛 성공률은 77%를 보이며 뉴욕을 압도했다.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는 지난해 챔피언 덴버 너기츠를 6차전에서, NBA 플레이오프 역사상 두 번째로 큰 45점 차 대승을 거두며

시리즈를 3:3으로 만들고 마지막 7차전을 19일 덴버에서 가졌다. 그러나 지난해 우승팀은 홈팀의 이점을 살리지 못한채 98-90으로

미네소타에 무릎을 꿇었다.

이로써 양대 컨퍼런스 결승은, 동부에서 보스톤과 인디애나가 결승전을 가지며 서부에서는 미네소타와 댈러스가 붙게된다.

컨퍼런스 결승전은 21일부터 시작된다. 양대 컨퍼런스 우승팀이 추후 NBA 챔피언전을 갖게 된다.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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