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 190만 병 리콜 명령받은 피지워터 건강에 영향 없는 것으로 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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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FDA는 망간, 박테리아 등으로 인해 피지 워터 78,000여 박스를 자발적으로 리콜하도록 명령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망간은 음식과 물에서 소량 필요한 물질이지만 그 수치가 높을 경우 뇌 손상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최근 FDA는 피지워터 리콜을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없는’ 리콜 제품에 부여하는 3등급으로 분류했다.

피지워터 측에 따르면 리콜 명령을 받은 생수는 아마존닷컴과 같은 온라인 소매업체를 통해 전국적으로 고객에게 유통되기 전에 회수된 것으로 전해졌다.

피지워터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FDA 리콜과 관련해 건강이나 안전 위험을 초래한 사례는 없으며 리콜 대상 제품의 99%는 회수되었고 극히 일부 제품만 유통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피지 워터는 소비자들이 기대하고 사랑하는 피지 워터의 부드러운 맛을 즐길 수 있도록 정기적인 테스트를 실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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