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크루즈선인 아이콘 오브 더 시즈(Icon of the Seas)의 승객 한 명이 5월 26일 일요일에 배에서 뛰어내려 사망했다는 신고가 해안경비대에 접수되었다.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이 남성은 5월 26일 플로리다에서 온두라스로 출발한 직후 1,200피트 길이의 로얄 캐리비안 크루즈선에서 뛰어내렸다고 해안 경비대가 전했다.
해안 경비대는 성명에서 “크루즈선의 구조 보트가 뛰어내린 남성을 찾아 배로 데려왔으나 이미 사망한 것으로 판명되었다”고 발표했다.
해당 크루즈 선은 뛰어내린 승객 수색을 위해 약 2시간 동안 운항을 중단했다.
지난달에는 한 남성이 가족이 보는 앞에서 다른 로얄캐리비안 크루즈 선박의 상층 갑판에서 뛰어내린 사건이 발생하였다.
당시 미국 해안 경비대는 20세 남성이 바하마 그랜드 이나구아 해안에서 약 57마일 떨어진 로얄 캐리비안 크루즈 소속 리버티 오브 더 시즈 크루즈에서 배 밖으로 뛰어내렸다고 발표했다.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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