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에서 시작된 내셔널 도넛 데이에 던킨, 크리스피 크림 무료 도넛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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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7일 금요일, 여러 도넛 체인점에서 도넛 데이를 기념해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날은 제1차 세계대전 당시 군인들에게 간식을 제공한 구세군 여성들을 기념하는 날이다.

전국 도넛의 날은 1938년 시카고에서 구세군의 “도넛 아가씨들(Donut Lassies)”을 기리기 위해 제정되었다.

1917년, 약 250명의 구세군 자원봉사자들이 프랑스로 건너가 최전선 근처에 작은 오두막을 세우고 옷과 보급품, 따듯한 음식을 나눠주었다.

구세군에 따르면 도넛은 전장에 있는 미군 병사들에게 고향의 맛이었다고 했다. ‘도넛 아가씨들’은 매일 최대 9,000개의 도넛을 군인들에게 제공했다.

구세군 웹사이트에 따르면 ‘도넛 아가씨들’이 데뷔한 지 한 세기가 넘은 지금도 구세군은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도넛과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도넛 데이를 맞아 크리스피 크림은 고객에게 모든 맛의 도넛을 무료로 제공하며 다른 도넛을 구매하지 않아도 된다.

던킨은 음료 구매 시 원하는 클래식 도넛을 재고 소진 시까지 무료로 제공한다.

덕도넛은 시나몬 슈가 도넛을 무료로 제공한다.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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