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소비지출(PEC) 0.1% 감소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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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상무부가 발표한 개인소비지출(PCE)에 따르면 지난 4월 물가를 고려한 실질 소비(개인소비지출)는 전월과 대비해 0.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월의 0.3% 그리고 3월의 0.4% 등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지만 감소세로 돌아선 것이다.

상품지출이 0.4% 감소한 게 영향을 미쳤다. 전월에 0.9% 증가한 것과 비교할 떼 크게 둔화한 것이다.

자동차나 가전제품 등 내구재 지출은 0.1% 줄었으며 식료품이나 의료 등 비내구재 지출은 0.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다 한동안 높은 상승세를 보이던 서비스지출도 0.1% 증가에 그쳤다.

소비자들이 운전과 외출을 줄이는 데다 음식서비스, 숙박시설에 대한 재량지출도 점차 줄이고 있는 모습이다.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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