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기업들이 많이 포진해 있는 캘리포니아(CA)주 의회가 AI 안전과 관련, 새 규제 법안을 발의했다.
이에 빅테크를 포함한 실리콘밸리 내 AI 업계가 반발하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에 의하면 CA 주의회는 AI 사용 시 각종 안전장치를 마련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첨단 AI 시스템을 위한 안전과 보안 혁신법’을 마련했다.
이른바 Safe and Secure Innovation for Frontier Artificial Intelligence Systems Act란 이 법압은 주 상원을 통과했으며 오는 8월 하원 표결을 앞두고 있다.
법안은 생물학이나 핵무기 제조 그리고 사이버 보안 공격 지원 등 위험한 능력을 가진 모델을 개발하지 않을 것을 약속해야 하며 개발자들은 안전 테스트 결과를 보고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만약에 통제 불능 사태가 터지게 되면 ‘킬스위치’(kill switch)도 도입하도록 되어 있다.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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