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0 시카고, 구 존 핸콕 센터의 시그니처 룸 부동산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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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옛 존 핸콕 센터의 전망대를 운영하는 360 시카고사는 옛 시그니처 룸 공간을 포함해 이 건물의 95층과 96층을 매입했다고 발표했다.

시카고 360의 디렉트인 니콜 베놀켄은 구매 내역을 상세히 보도한 자료에서 30,000 평방 피트의 부동산에 대한 계획이 확정되지 않았으며 회사는 “여러 가지 옵션을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베놀켄은 현재 초기 개발 단계에 있으며 앞으로 몇 달 안에 추가 정보를 공유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 공간은 2026년에 대중에게 공개될 예정이지만, 무엇을 포함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공사가 시작되더라도 94층에 있는  17,000평방 피트 전망대와 틸트 라이드, 클라우드바 칵테일 라운지는 위 층에서 진행되는 어떤 작업에도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타워의 95층에 있던 오랜 고급 레스토랑인 시그니처 룸은경제적인 문제를 이유로 지난  9월에 갑자기 문을 닫았다

저녁 식사와 주말 브런치로 인기 있던 장소인 이 고급 레스토랑은 1993년 문을 연 이래 손님들에게 드레스 코드를 따르도록 요구했으며 수 세대에 걸쳐 시카고 사람들과 방문객들을 위해 음식을 제공했다.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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