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는 자동차의 전자 안정성 제어 시스템 소프트웨어 오작동으로 인해 미국에서 211,000 대 이상의 SUV와 픽업트럭을 리콜한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 발표에 따르면 리콜 대상은 2022년형 닷지 듀랑고, 램 2500, 램 3500 차량이다.
리콜 대상 차량은 안정성 제어라는 주요 안전 기능이 작동하지 않을 수 있어 충돌 위험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크라이슬러 측은 제어 모듈 소프트웨어를 무료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며 딜러와 차량 소유주에게 공지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운전자는 자신의 차량이 이번 리콜에 포함되는지 도로교통안전국 홈페이지 또는 크라이슬러 리콜 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크라이슬러 브랜드를 소유한 스텔란티스는 미국 외 캐나다, 멕시코에서도 차량이 리콜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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