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브룩에 거주하는 한 남성이 집 근처에서 발생한 두 건의 무장 강도 사건과 관련해 기소됐다. 쿡 카운티 보안관에 따르면 이 남성은 피해자들을 총으로 위협해 강도 행위를 저질렀다.
데빈 맥카힐(18세)은 노스필드 타운십의 그린리프 레인 3700번지에 거주하며 두 건의 중범죄 무장 강도 혐의로 26일 체포됐다. 현재 그는 쿡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 중이며 7월 18일에 법정에 다시 출석할 예정이다.
쿡 카운티 보안관실에 따르면 사건은 6월 23일과 26일에 발생했으며 두 사건 모두 맥카힐의 집에서 한 블록 떨어진 곳에서 일어났다. 조사 결과 맥카힐은 물품을 사고 팔거나 교환하는 데 자주 사용되는 소셜 미디어 앱을 통해 두 명의 피해자와 접촉한 것으로 드러났다. 두 사건에서 맥카힐은 피해자들을 만나 총기로 위협한 후 약 2,000달러 상당의 물품을 강탈하고 현장을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맥카힐은 27일에 법정에 출석했으며 판사는 그를 구속 수감할 것을 명령했다. 쿡 카운티 검찰청은 중범죄 혐의를 승인했다.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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