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20대들이 ‘내 집 마련’ 꿈이 점점 멀어지고 있다.
최근 CBS방송이 유고브 여론조사기관에 의뢰해 18-29세 743명을 포함한 미국 등록 유권자 2,46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2%가 이전 세대보다 주택 구입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각각 81세와 78세인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고령 논란과 관련, 30세 이하 응답자의 68%가 바이든 나이가 투표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으며 트럼프의 경우 54%가 영향이 있다고 확인했다.
다만 30세 이하 투표 의향층에서 지지율만 놓고 보면 바이든 61%, 트럼프 38%로 나타났다. 이는 2020년 대선 당시와 비슷한 흐름이라고
CBS는 전했다.
그러나 전체 세대를 놓고 볼 때에는이번 대선 투표에 참여할 의향은 고령으로 갈수록 높아지는 경향이 뚜렷했다.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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